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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흉년 길어진 배고픔, 잠비아 농민을 위한 양계 캠페인 "

작성자 한국희망재단
작성일 2024-01-03

본 캠페인은 마감되었습니다. 

잠비아 농민과 함께해주신 모든 후원자님, 감사드립니다.

결과보고 보러가기(해피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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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l 연이은 흉년으로 굶주리는 잠비아 농민을 위한 양계 캠페인에 바로 후원하기 (아래 클릭) heart

 

 

이어진 흉년으로 굶주림에 내몰린 잠비아 마사이티 지역 농부들

잠비아 국경지역에 위치한 마사이티(Masaiti) 지역의 농민들은 오랫동안 식량 부족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 전부터 심해진 가뭄과 불안정한 강수로 오랜 흉년을 겪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농사를 지으며 생계를 이어가는 마사이티 지역 농민들은 자급자족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생산량에 심각한 식량 부족과 빈곤으로 불안한 매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몇 해 전부터 가뭄이 심해지고 우기에는 비가 너무 많이 와 농사가 망했어요. 소득은 물론 먹을 식량마저 부족해 사람들은 배고픔에 시달리고 아이들은 발육부진과 영양실조에 걸리고 있죠.” -잠비아 비영리단체 NNO(Ndola Nutrition Organization)의 대표 하룸바 무나촌가(Halumba Munachonga)씨.

잠비아 마사이티 지역 여성 농민들 (사진 제공 = 한국희망재단)

 

 

기후변화가 만든 빈곤의 굴레, 주민과 아이들은 끼니조차 챙기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기후변화를 유발하는 온실가스의 68%를 선진국들이 배출한 것에 반해 전체의 3%도 배출하지 않은 아프리카 국가들이 큰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특히 농촌 지역이 가장 치명적인 영향을 입었는데 이는 기온 상승과 가뭄, 열기 등 이상기후 현상이 계속적인 흉작을 유발했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농업 기술 부족과 지리적 소외, 시장유인부족 등 본래 농촌 사회가 지니고 있던 어려움들과 맞물려 기후변화는 아프리카 농촌 사회의 생존을 위협하는 문제가 되었습니다.

세계기아지수 세계 5위(세계기아지수, 2020)를 차지한 잠비아의 마사이티 지역은 농촌빈곤율이 79%에 달하는 지역입니다. 이곳의 농민들은 건기(5월부터 10월)에는 농사를 짓지 않고 강수가 풍부한 우기(11월부터 4월) 때만 농사를 지어 일 년의 식량과 소득을 우기의 소출에 의존합니다.

잠비아 마사이티 지역의 한 농장 (사진 제공 = 한국희망재단)

그러나 최근 몇 년 전부터 기후변화로 건기가 길어지고 우기의 강수량이 불안정해지자 지역 내 농업 생산량이 급감했습니다. 판매할 잉여생산물은 물론 가정에서 소비할 식량마저도 벌지 못하게 된 마사이티 지역 농민은 심각한 식량 부족과 생계 곤란에 처하게 되었고 영양실조, 아동의 체중 감소 및 발육 부진 등 건강의 위협까지 받고 있습니다. 기후변화는 평생 자신의 논과 밭을 꾸려온 농민들의 유일했던 생계 수단을 빼앗아갔고, 이들은 깊은 빈곤의 굴레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마사이티 지역의 기아로 고통받는 농민의 대부분은 여성입니다. (사진 제공 = 한국희망재단)

 

식량도 얻고 소득도 생기는 일석이조의 해결책 양계사업

가속화되는 기후변화 속 앞으로의 농업 생산량도 보장할 수 없는 현재, 마사이티 지역 농민들에게는 빈곤과 기아를 벗어날 농업 외의 다른 생계 수단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한국희망재단은 잠비아 마사이티 지역 8개 농촌 마을에서 빈곤, 장애, 한부모 등 가장 취약한 여성 900여명과 함께 식량도 확보하고 소득도 창출할 양계 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위한 모금을 진행합니다. 후원금은 전액 28 헥타르(84,700평)의 농지에서 달걀 생산 및 양계 사육법을 교육하고 닭의 먹이로 쓸 사료용 작물 재배와 잉여 생산물을 판매할 식품가공 교육, 사업운영 및 회계 경영 등의 교육을 진행하는 것에 사용할 계획입니다.

한국희망재단이 부룬디에서 진행한 양계사업 (사진 제공 = 한국희망재단)

닭은 자연재해나 여러 기후 상황에 잘 적응하는 동물입니다. 또한 병아리는 종에 따라 약 5개월 후면 닭이 되어 알을 낳고 육계의 경우 일반적으로 1개월 전후로 사육하면 판매가 가능합니다. 때문에 양계 사업을 통해 여성과 자녀는 비교적 빠른 시간에 직접 기른 달걀과 육계를 통해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고, 병아리를 사육해 시장에 팔아 소득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닭의 개체 수가 늘어갈수록 가계 소득이 증가할 것이고, 여성들은 자립할 수 있는 힘을 키울 것입니다.

 

 

기후변화와 흉년으로 굶주리는 잠비아 농민을 위한 양계 캠페인에 함께해주세요.

세계기상기구(WMO)는 "기후변화로 잠비아가 속한 서부 및 중앙 아프리카의 주요 곡물 수확량이 금세기 중반까지 무려 13%가 감소"할 것이라 경고했습니다. 기후변화로 유일한 생계 수단을 잃고 굶주리는 잠비아 농민들이  희망을 얻을 수 있도록 양계 캠페인에 함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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