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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데타로 무너진 미얀마에 자립의 희망을!


 

본 캠페인은 종료되었습니다.

미얀마에 자립의 희망을 선물해주신

모든 후원자님,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금기간: ~2022년 12월 1일까지)

후원문의 02-365-4673

“농번기에도 군부가 두려워 일하지 못했어요..”

한국희망재단과 함께하는 미얀마 카렌 주 국내실향민, 그의 보금자리인 텐트에서 불을 밝히고 있다. ⓒ한국희망재단

“농번기에도 위험한 상황이라 아무 일도 하지 못하고, 보관하던 수확물마저 군부가 뺏어갔어요.”  -작년 말, 미얀마 NGO 활동가 *카이 씨가 한국희망재단에 전해온 이야기 중

군부에게 논밭의 소출을 빼앗긴 농부, 정부의 공장 운영 규제로 설 곳을 잃은 섬유 공장의 여성 노동자, 월세를 감당하지 못해 집을 잃은 실업 가정… 미얀마에서는 많은 이의 삶의 기반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군부의 강력한 규제와 감시, 정치적 불안정, 코로나19 대유행이 경기 침체를 불러온 때문입니다. 쿠데타 발생 전후로 미얀마의 실업률은 일년만에 2배로 늘었고 인플레이션은 18%에 육박했습니다. (출처: Trending economics)

 

무너진 삶에 희망이 될 아이디어, 바나나섬유 추출 기술

바나나 줄기에서 섬유를 추출하는 인도 타밀나두 주 살렘 지역 달리트 여성들 ⓒ한국희망재단

미얀마에는 바나나나무가 흔합니다. 바나나나무는 빠르게 자라는 녹색 식물로, 바나나 열매가 수확된 후에는 많은 줄기가 그냥 버려집니다. 한편 세계 최대의 바나나 생산지 인도에서는 이 버려지는 바나나나무 줄기로 섬유를 추출하는 산업이 발달해 있습니다. 한국희망재단은 인도 남부의 타밀나두 주 살렘 지역에서 소외계층 여성들이 바나나섬유를 뽑아 공장에 판매해 소득을 창출하도록 함께하고 있습니다. 현재 여성들은 더욱 섬유의 질을 높이고 옷이나 그릇 등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여 소득을 증대하고자 연구하는 단계입니다.

소득이 필요한 미얀마 주민들과 버려지는 바나나 나무 줄기… 만약 미얀마 주민들이 인도 여성들의 바나나섬유 추출 기술을 배운다면 어떨까요?

 

희망의 메신저가 될 미얀마 활동가 2명과 인도로 연수를 떠나려 합니다.

인도로 바나나섬유 기술교육 연수를 떠나고자하는 미얀마 YPD Karen의 활동가 2명 ⓒ한국희망재단

미얀마 주민들을 위해 헌신하는 *담파 씨와 *칸 씨는 미얀마와 태국 국경지역에서 활동하는 YPD Karen이라는 단체의 활동가입니다. 이들은 미얀마 군부의 공격에 피난한 카야 주(카렌 주라고도 합니다.) 난민들이 추위와 배고픔, 질병을 이겨내도록 한국희망재단과 함께 힘쓰고 있습니다.

이들이 대표로 인도에서 바나나섬유 추출 기술을 배워와 미얀마 주민들에게 전수하고자 합니다. 교육참가자들은 섬유 추출과 상품 제작, 판로 모색 및 마케팅 방법까지 모든 과정을 배웁니다. 그리고 미얀마 카야 주로 돌아와 난민, 실업자, 소출을 잃은 농부 등 함께할 주민을 조직해 배워 온 기술을 교육할 것입니다. 비교적 짧은 시간에 터득할 수 있는 바나나섬유 추출 기술을 통해 삶의 기반이 무너진 미얀마 주민들은 소득을 창출하고 회복의 기반을 다질 수 있습니다.

 

‘부디 다시 일상으로…’ 미얀마 주민들의 간절한 바람에 응답해주세요.

한국희망재단과 함께하는 미얀마 카렌 주 국내실향민 (신변보호를 위해 얼굴을 가렸습니다.) ⓒ한국희망재단

우리는 지난 2년 마스크를 벗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길 간절히 바라왔습니다. 그러나 우리보다 더욱 절실한 마음으로 일상의 회복을 바라온 사람들이 있습니다. 미얀마 국민들입니다. 이들의 간절한 바람에 응답해, 미얀마에 자립의 씨앗을 함께 심어주세요.

 

*본문에서 사용된 모든 활동가의 이름은 신변보호를 위해 가명을 사용하였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모금기간: ~2022년 12월 1일까지)

후원 문의(+기부금 영수증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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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희망재단 | (04031)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 162-5 공간여성과일 2층

Tel : 02-365-4673 | Fax. 02-796-4673 | 사업자번호 204-82-08008 | 대표 서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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