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신문] 2026년 3월 11일자 제3482호 17면
[YOUTH] 국제개발협력사업 ‘아동·청소년 교육 지원’의 필요성 진단 ‘미취학’ 학령기 아동·청소년, 저소득 국가 대부분

한국희망재단의 도움으로 토착어로 학교 수업을 듣고 있는 방글라데시 소수 부족 아이들. 불가촉천민으로 차별받던 아이들이 익숙한 언어로 차별 없이 배움을 시작하자, 수업 결석이 줄고 학업성취도가 높아져 공립학교 진학까지 이뤄졌다. 한국희망재단 제공
(중략)
‘배울 수 있게, 대물림을 끊을 수 있게’
한국희망재단은 아시아와 아프리카 9개국에서 교육 접근성 확대, 방과 후 학습 지원, 심리·사회적 지원, 취약 청소년과 미성년 한부모 역량 강화, 성평등과 아동 권리 보호, 지역사회 인식 개선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재난과 분쟁으로 교육 기반이 무너진 지역에서는 학교와 기숙사를 건립해 기본적인 교육 환경을 마련하고, 교사 양성과 성평등 교육, 직업기술 교육 등을 통해 교육의 질과 지속 가능성도 높이고 있다.
우간다에서는 2021년 3월 여성 직업 기술 교육훈련센터인 ‘우간다 요셉학교’를 개교해 7개 직업 기술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목공, 건축, 금속가공, 태양광 등 기존에 남성 중심이던 분야에 여성 참여를 확대해 성 역할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아동 결혼과 청소년 임신 문제를 줄이는 데도 도움을 주고 있다. 2025년에는 취업지원센터와 건축 컨설팅 회사를 설립해 졸업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방글라데시 차 재배 지역에는 커뮤니티 기반 보육 센터도 설립하고 있다. 1~6세 아동 180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돌봄 환경과 기초 학습, 영양 관리, 보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아동 노동의 악순환을 근절하며 교육 출발선의 격차를 완화하는 예방적 개입이다.
(기사 전문 보기)
[가톨릭신문] 2026년 3월 11일자 제3482호 17면
[YOUTH] 국제개발협력사업 ‘아동·청소년 교육 지원’의 필요성 진단 ‘미취학’ 학령기 아동·청소년, 저소득 국가 대부분
한국희망재단의 도움으로 토착어로 학교 수업을 듣고 있는 방글라데시 소수 부족 아이들. 불가촉천민으로 차별받던 아이들이 익숙한 언어로 차별 없이 배움을 시작하자, 수업 결석이 줄고 학업성취도가 높아져 공립학교 진학까지 이뤄졌다. 한국희망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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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울 수 있게, 대물림을 끊을 수 있게’
한국희망재단은 아시아와 아프리카 9개국에서 교육 접근성 확대, 방과 후 학습 지원, 심리·사회적 지원, 취약 청소년과 미성년 한부모 역량 강화, 성평등과 아동 권리 보호, 지역사회 인식 개선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재난과 분쟁으로 교육 기반이 무너진 지역에서는 학교와 기숙사를 건립해 기본적인 교육 환경을 마련하고, 교사 양성과 성평등 교육, 직업기술 교육 등을 통해 교육의 질과 지속 가능성도 높이고 있다.
우간다에서는 2021년 3월 여성 직업 기술 교육훈련센터인 ‘우간다 요셉학교’를 개교해 7개 직업 기술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목공, 건축, 금속가공, 태양광 등 기존에 남성 중심이던 분야에 여성 참여를 확대해 성 역할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아동 결혼과 청소년 임신 문제를 줄이는 데도 도움을 주고 있다. 2025년에는 취업지원센터와 건축 컨설팅 회사를 설립해 졸업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방글라데시 차 재배 지역에는 커뮤니티 기반 보육 센터도 설립하고 있다. 1~6세 아동 180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돌봄 환경과 기초 학습, 영양 관리, 보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아동 노동의 악순환을 근절하며 교육 출발선의 격차를 완화하는 예방적 개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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