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bc가톨릭평화방송] [생명의 신비상] 지속가능한 원조 펼치는 한국희망재
2021-01-11
한국희망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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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신비상] 지속가능한 원조 펼치는 한국희망재단
입력 : 2020-12-24 03:00 수정 : 2020-12-24 11:53
[앵커] 제15회 생명의 신비상 수상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
오늘은 네 번째 순서로 활동분야 본상을 한국희망재단의 사랑 나눔 활동 살펴보겠습니다.
이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인도인들 사이에서 불가촉천민이라 불리며 사람 취급도 받지 못하는 '달리트 공동체'.
그리고 지구촌 최빈국 중 하나인 방글라데시의 소외된 이웃들이 인간다운 삶을 살게 하기 위한 작은 활동을 시작한 단체가 있습니다.
2005년 설립된 한국희망재단입니다.
설립 이듬해인 2006년, 달리트 공동체 개발과 방글라데시 소외된 이웃들의 집 짓기 사업으로 시작한 해외 원조 사업은 15년이 지난 현재 14개 국가, 24개의 국제협력사업으로 성장했습니다.
한국희망재단은 이름처럼 한국인들이 의기투합해 힘을 모아 지구촌 곳곳의 어려운 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NGO입니다.
한국희망재단이 사업을 펼치면서도 지키는 원칙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해외지부'를 설립하지 않는 것입니다.
대신 현지 실정에 능통한 현지단체와 협력해 지원활동을 펼쳐 나가는 것이 특징입니다.
해외지부 설립으로 발생하는 인건비 등 운영비를 줄여 그 비용을 다시 나눔에 활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현지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 스스로 삶의 자립 기반을 형성하도록 지원하기 위해서입니다.
굶주린 이에게 쌀을 주기보다는 영농기술을 가르쳐 주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최기식 신부 / 한국희망재단 대표>
"그냥 죽어가니까 먹을 것 주자, 죽어가니까 이 사람들에게 약을 제공해서 하자. 이렇게 하면서 도움을 주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 사람들(가톨릭 평신도)은 그렇게 하지 않고 정말 근본적인 것을 그 사람들이 스스로 자기 생활을 찾고 또 생활을…"
한국희망재단이 도운 현지 어려운 이웃들은 삶의 고통에서 서서히 벗어나 희망의 삶을 꿈꾸고 있습니다.
한국희망재단은 식수확보와 농업 개발 등을 통한 소득증대 활동은 물론 학교건립과 태양광 식수시설 건립, 보건소 건립 등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장학금 지원사업과 농업기술교육, 봉제기술교육, 성인지 교육 등과 같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하는 교육사업도 지원합니다.
최기식 신부는 교회의 사랑 나눔은 '생명 나눔'이라 생각한다고 말합니다.
<최기식 신부 / 한국희망재단 대표>
"생명 나눔이라는 말을 하면 결국 우리 교회에서 사랑 나눔을 그런 사랑 실천을 생명 나눔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아닌가.."
CPBC 이힘입니다
cpbc 이힘 기자(lensman@cpbc.co.kr) | 입력 : 2020-12-24 03:00 수정 : 2020-12-24 11:53
원문
http://www.cpbc.co.kr/CMS/news/view_body.php?cid=793662&path=20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