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 조합원들에게 변화를 가져다주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 믿기에 이번 교육에 참여하게 되었어요."
-크리셔리 씨(현지 협력단체 ADTS 담당자, 역량강화교육 전문가)
식민 지배부터 내전까지, 끝나지 않은 빈곤과 실향

부룬디 무쿤구 최정숙초등학교 학생들 ⓒ한국희망재단
부룬디는 1962년 식민국가에서 독립한 후, 소수민족과 다수민족 간의 지배 문제를 둘러싼 갈등으로 인해 수많은 피난민과 실향민이 발생하며 빈곤에 빠지게 됐습니다. 2025년 내전은 끝났지만, 오랜 내전의 영향으로 사회 기반 시설이 무너지고 교육 환경이 열악해졌으며, 난민과 실향민의 이주 문제도 심각해졌죠.
민주적 운영의 시행착오를 겪는 협동조합
한국희망재단은 절대 빈곤에 처한 부룬디의 취약계층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5개 마을에 5개의 협동조합을 설립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협동조합은 안정화되고 사업의 규모도 커졌지만, 뜻하지 않은 운영 상의 어려움이 생기기 시작했는데요. 바로 *민주적 거버넌스의 구현이었습니다.
*국민의 합의와 동의를 전제로 하여 효율성을 발휘하는 국가 경영이나 공공 경영을 이르는 말.
협동조합은 일반 기업과 달리 공동의 이익과 민주적 운영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권위적인 리더십보다는 참여를 이끄는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또한, 의사결정을 할 때에도 민주적 절차를 더욱 존중해야 하죠. 하지만 조합의 대표자들은 종종 자신의 역할을 넘어서는 권한을 행사하고, 조합원들과 정보를 공유하지 않으면서 그들이 조합 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지 않았어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희망재단은 르완다 현지 협력단체 ADTS와 함께 부룬디 5개 협동조합원을 대상으로 5일간의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교육이 끝난 후엔 5일 동안 각 협동조합에 직접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향후 전략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답니다!
더 강한 협동조합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

역량 강화 교육에 참여한 협동조합원들 ⓒ한국희망재단
이번 교육은 조합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협동조합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주요 내용은 *변혁적 리더십, 자기 발견, 성평등, 금융 문해교육, 능동적 참여, 경험 공유, 협력이었는데요. 교육에 만족한 참가자들은 배운 내용을 협동조합 운영에 적극적으로 적용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구성원들의 가치관, 정서, 행동규범 등을 변화시켜 개인, 집단, 조직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혁시키는 리더십.
크리셔리 씨와의 만남
그리고 지난 해, 한국희망재단은 조합원들에게 교육을 진행한 강사 크리셔리 씨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그 내용도 간단히 전해드릴게요!

환한 미소를 보이시는 크리셔리 씨 ⓒ한국희망재단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A. 안녕하세요, 크리셔리입니다! 저는 교육과 러닝 퍼실리테이션 분야의 전문가로, 2019년부터 한국희망재단을 통해 IPSDI Burundi의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해왔어요.
Q. 부룬디에서 협동조합과 IPSDI Burundi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에 강사로 참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먼저,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감사해요. 저는 협동조합이 생계를 개선하고 협력을 강화하며 경제 성장을 이끄는 강력한 도구라고 생각해요. 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 조합원들에게 변화를 가져다주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 믿기에 이번 교육에도 참여하게 되었어요.

교육을 진행 중인 크리셔리 씨 ⓒ한국희망재단
Q. 이번 교육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내용은 무엇인가요?
A. 이번 교육에서는 크게 6가지 주요 내용을 다루었어요. 그 내용은 변혁적 리더십 교육, 리더의 역할, 긍정적 태도 및 생산적 행동, 비전 설정, 책임 의식, 문화와 젠더에 대한 이해예요. 이 교육이 협동조합의 미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희망합니다!
Q. 부룬디 협동조합의 강점과 약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A. 먼저, 협동조합의 강점은 선거를 통해 리더를 선출한다는 점이에요. 또한 조합원들끼리 강한 유대감을 지니고, 그를 바탕으로 협동조합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구요! 다만 약점은 경험과 지식이 부족하다는 거예요. 우선순위나 계획을 설정하는 것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죠.
Q. 교육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나 경험을 무엇인가요?
A. 조합원들이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의견을 나누며 팀워크의 중요성을 깨닫는 순간이 있었는데요. 그때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협동과 참여에 정말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또한 교육이 끝난 후, 조합원들이 배운 내용을 실제 상황에 적용하며 삶의 긍정적인 변화를 겪고 있다는 사실도 감동이었어요.

인터뷰에 진지하게 임하는 크리셔리 씨 ⓒ한국희망재단
Q. 앞으로 조합원들에게 어떤 변화가 있기를 바라시나요?
A. 조합원들에게 바라는 점은 크게 7가지인데요! 조합원 간의 협력, 생산성 향상, 재정 관리 강화, 젠더 인식과 존중, 각 개인의 성장, 혁신적이고 비판적인 사고, 커뮤니티 영향력 강화예요. 너무 많은가요?ㅎㅎ 하지만 저는 조합원들이 충분히 해낼 수 있으리라 믿어요!
Q. 한국희망재단도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배움이 변화로, 변화가 자립으로
부룬디 카그웨마 협동조합원 ⓒ한국희망재단
이번 교육은 조합원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협동조합의 자립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기초가 될 거예요.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길 기대하며, 한국희망재단은 조합원들의 노력과 성장을 항상 응원할게요!
후원문의
02-365-4673
#자립이희망입니다
#한국희망재단
"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 조합원들에게 변화를 가져다주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 믿기에 이번 교육에 참여하게 되었어요."
-크리셔리 씨(현지 협력단체 ADTS 담당자, 역량강화교육 전문가)
식민 지배부터 내전까지, 끝나지 않은 빈곤과 실향
부룬디 무쿤구 최정숙초등학교 학생들 ⓒ한국희망재단
부룬디는 1962년 식민국가에서 독립한 후, 소수민족과 다수민족 간의 지배 문제를 둘러싼 갈등으로 인해 수많은 피난민과 실향민이 발생하며 빈곤에 빠지게 됐습니다. 2025년 내전은 끝났지만, 오랜 내전의 영향으로 사회 기반 시설이 무너지고 교육 환경이 열악해졌으며, 난민과 실향민의 이주 문제도 심각해졌죠.
민주적 운영의 시행착오를 겪는 협동조합
한국희망재단은 절대 빈곤에 처한 부룬디의 취약계층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5개 마을에 5개의 협동조합을 설립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협동조합은 안정화되고 사업의 규모도 커졌지만, 뜻하지 않은 운영 상의 어려움이 생기기 시작했는데요. 바로 *민주적 거버넌스의 구현이었습니다.
*국민의 합의와 동의를 전제로 하여 효율성을 발휘하는 국가 경영이나 공공 경영을 이르는 말.
협동조합은 일반 기업과 달리 공동의 이익과 민주적 운영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권위적인 리더십보다는 참여를 이끄는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또한, 의사결정을 할 때에도 민주적 절차를 더욱 존중해야 하죠. 하지만 조합의 대표자들은 종종 자신의 역할을 넘어서는 권한을 행사하고, 조합원들과 정보를 공유하지 않으면서 그들이 조합 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지 않았어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희망재단은 르완다 현지 협력단체 ADTS와 함께 부룬디 5개 협동조합원을 대상으로 5일간의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교육이 끝난 후엔 5일 동안 각 협동조합에 직접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향후 전략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답니다!
더 강한 협동조합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
역량 강화 교육에 참여한 협동조합원들 ⓒ한국희망재단
이번 교육은 조합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협동조합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주요 내용은 *변혁적 리더십, 자기 발견, 성평등, 금융 문해교육, 능동적 참여, 경험 공유, 협력이었는데요. 교육에 만족한 참가자들은 배운 내용을 협동조합 운영에 적극적으로 적용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구성원들의 가치관, 정서, 행동규범 등을 변화시켜 개인, 집단, 조직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혁시키는 리더십.
크리셔리 씨와의 만남
그리고 지난 해, 한국희망재단은 조합원들에게 교육을 진행한 강사 크리셔리 씨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그 내용도 간단히 전해드릴게요!
환한 미소를 보이시는 크리셔리 씨 ⓒ한국희망재단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A. 안녕하세요, 크리셔리입니다! 저는 교육과 러닝 퍼실리테이션 분야의 전문가로, 2019년부터 한국희망재단을 통해 IPSDI Burundi의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해왔어요.
Q. 부룬디에서 협동조합과 IPSDI Burundi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에 강사로 참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먼저,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감사해요. 저는 협동조합이 생계를 개선하고 협력을 강화하며 경제 성장을 이끄는 강력한 도구라고 생각해요. 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 조합원들에게 변화를 가져다주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 믿기에 이번 교육에도 참여하게 되었어요.
교육을 진행 중인 크리셔리 씨 ⓒ한국희망재단
Q. 이번 교육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내용은 무엇인가요?
A. 이번 교육에서는 크게 6가지 주요 내용을 다루었어요. 그 내용은 변혁적 리더십 교육, 리더의 역할, 긍정적 태도 및 생산적 행동, 비전 설정, 책임 의식, 문화와 젠더에 대한 이해예요. 이 교육이 협동조합의 미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희망합니다!
Q. 부룬디 협동조합의 강점과 약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A. 먼저, 협동조합의 강점은 선거를 통해 리더를 선출한다는 점이에요. 또한 조합원들끼리 강한 유대감을 지니고, 그를 바탕으로 협동조합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구요! 다만 약점은 경험과 지식이 부족하다는 거예요. 우선순위나 계획을 설정하는 것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죠.
Q. 교육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나 경험을 무엇인가요?
A. 조합원들이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의견을 나누며 팀워크의 중요성을 깨닫는 순간이 있었는데요. 그때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협동과 참여에 정말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또한 교육이 끝난 후, 조합원들이 배운 내용을 실제 상황에 적용하며 삶의 긍정적인 변화를 겪고 있다는 사실도 감동이었어요.

인터뷰에 진지하게 임하는 크리셔리 씨 ⓒ한국희망재단
Q. 앞으로 조합원들에게 어떤 변화가 있기를 바라시나요?
A. 조합원들에게 바라는 점은 크게 7가지인데요! 조합원 간의 협력, 생산성 향상, 재정 관리 강화, 젠더 인식과 존중, 각 개인의 성장, 혁신적이고 비판적인 사고, 커뮤니티 영향력 강화예요. 너무 많은가요?ㅎㅎ 하지만 저는 조합원들이 충분히 해낼 수 있으리라 믿어요!
Q. 한국희망재단도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배움이 변화로, 변화가 자립으로
이번 교육은 조합원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협동조합의 자립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기초가 될 거예요.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길 기대하며, 한국희망재단은 조합원들의 노력과 성장을 항상 응원할게요!
후원문의
02-365-4673
#자립이희망입니다
#한국희망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