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 삶의 터전, 모든 것을 앗아간 지진
사가잉 지역 지진 피해 사진 ©한국희망재단
3월 28일, 미얀마에서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하였습니다. 현재까지 16,000명 이상의 사상자가 나왔고, 19만 8,000명이 주거 공간을 잃어버리고 피난 생활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미 4년째 군부의 탄압으로 고통받고 있던 미얀마에 설상가상으로 찾아온 악재는 수많은 사람들의 생명과 함께 그들이 살아가던 삶의 터전까지 앗아가 버렸습니다.
그리고 4월 1일, 한국희망재단은 지진 발생으로 고통받는 미얀마의 수많은 생명을 구하기 위해 긴급 지원을 시작하였습니다.
10개 지역 5,000명 주민들에게 전해진 후원자들의 마음
미얀마 현지 활동가들의 구호 현장 ©한국희망재단
후원자분들이 보내주신 미얀마를 향한 응원의 목소리와 소중한 마음들은 한국희망재단을 통해 미얀마 현지 협력단체 양치우로 전달되었습니다. 양치우는 코로나19를 비롯해 재난 지원 사업에 많은 경험과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단체입니다.
한국희망재단과 양치우가 협력하여 미얀마 현지에는 식량, 물, 약, 화장실 등 생존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물품들이 전달될 수 있었습니다. 생존 물품들은 미얀마 만달레이(Mandalay), 사가잉(Sagaing) 등 10개 지역 주민 총 5,000명 이상에게 전해졌는데요. 미얀마 전국에서 피해가 있었지만, 가장 피해 상황이 심각했던 지진의 진앙지 부근으로 집중 지원이 이루어졌습니다.
미얀마 지진 피해 긴급지원 대상 지역과 지원 물품
지원 지역 | 지원 물품 |
만달레이(Mandalay) 및 핀마나(Pyin Ma Nar)
| 쌀, 식용유, 약, 태양광 전등
|
사가잉 (Sagaing)
| 쌀, 식용유, 약, 태양광 전등, 물
|
인와(Inn Wa), 타다우(Tada U), 띠아도우(Thea Daw)
| 태양광 전등, 화장실, 방수포, 옷
|
운드윈(WunDwin)
| 긴급지원금 |
팔레이크(PaLeik)
| 우물, 화장실
|
캬욱세(Kyauk Se)
| 긴급지원금
|
인레 호수(Inle Lake)
| 음식, 화장실, 태양광
|
야메띤(Yamethin)
| 긴급지원금
|

미얀마 지진 진앙지(빨간색) 및 긴급 지원 대상 지역(초록색) ©한국희망재단
📍핀마나 지역
핀마나 지역 긴급지원 현장 ©한국희망재단
📍사가잉 지역

사가잉 지역 긴급지원 현장 ©한국희망재단
📍운드윈 지역

운드윈 지역 긴급지원 현장 ©한국희망재단
📍인와 및 타다우 지역
인와 및 타다우 지역 긴급지원 현장 ©한국희망재단
📍야메띤 지역

야메띤 지역 긴급지원 현장 ©한국희망재단
📍인레 호수 지역
인레 호수 지역 긴급지원 현장 ©한국희망재단
도움의 손길이 '가장 필요'한 곳까지
지진 피해를 입은 미얀마 호숫가 지역 ©한국희망재단
사가잉과 같은 진앙지에 물품을 지원할 때는 도로와 인프라 시설이 심각하게 파괴되어 물자 운송에 어려움을 겪기도 하였습니다. 이런 상황의 경우, 양치우는 지역 파트너들의 지원을 받아 오토바이나 보트를 이용해 피해 지역에 진입을 시도하였습니다. 또한 군부의 탄압, 단전으로 인한 소통의 어려움 속에서도 도움의 손길을 가장 필요로 하는 곳에 끝까지 달려가 생존 물품을 전달하였습니다.
호숫가 지역 지원을 위해 보트를 타고 이동 중인 양치우 ©한국희망재단
한국희망재단은 이제 피해 지역 재건사업으로 주민들과 함께합니다
미얀마 지진 피해 지원(재건 단계) 주거 공간 재건 현장 ©한국희망재단
여러분이 힘을 모아 지켜 주신 희망의 씨앗은 이제 싹을 틔우고 다음 단계로 나아갈 준비를 합니다. 5월부터는 지진 발생 직후 약 한 달 동안의 긴급 대응 단계와 생존 지원 단계 지원을 마무리하고, 3단계 재건 단계에 돌입하게 됩니다.
재건 단계에서는 시범 지역으로 사가잉, 인레 호수, 타다우 및 인와 지역을 선정하여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주민들에게 안전한 가옥과 함께 태양광 전기, 식수, 기초 의약품과 생존 식량 등을 패키지로 함께 지원할 예정입니다.
지진으로 일상을 빼앗긴 채 어둠 속을 걷던 5,000명의 미얀마 사람들에게
여러분의 소중한 마음들이 모여 길을 밝혀 주었습니다.
모든 것을 앗아간 미얀마 대지진 앞에
여러분이 지켜 주신 희망으로 미얀마는 내일을 꿈꿀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후원문의
02-365-4673
#자립이희망입니다
#한국희망재단
생명과 삶의 터전, 모든 것을 앗아간 지진
3월 28일, 미얀마에서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하였습니다. 현재까지 16,000명 이상의 사상자가 나왔고, 19만 8,000명이 주거 공간을 잃어버리고 피난 생활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미 4년째 군부의 탄압으로 고통받고 있던 미얀마에 설상가상으로 찾아온 악재는 수많은 사람들의 생명과 함께 그들이 살아가던 삶의 터전까지 앗아가 버렸습니다.
그리고 4월 1일, 한국희망재단은 지진 발생으로 고통받는 미얀마의 수많은 생명을 구하기 위해 긴급 지원을 시작하였습니다.
10개 지역 5,000명 주민들에게 전해진 후원자들의 마음
후원자분들이 보내주신 미얀마를 향한 응원의 목소리와 소중한 마음들은 한국희망재단을 통해 미얀마 현지 협력단체 양치우로 전달되었습니다. 양치우는 코로나19를 비롯해 재난 지원 사업에 많은 경험과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단체입니다.
한국희망재단과 양치우가 협력하여 미얀마 현지에는 식량, 물, 약, 화장실 등 생존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물품들이 전달될 수 있었습니다. 생존 물품들은 미얀마 만달레이(Mandalay), 사가잉(Sagaing) 등 10개 지역 주민 총 5,000명 이상에게 전해졌는데요. 미얀마 전국에서 피해가 있었지만, 가장 피해 상황이 심각했던 지진의 진앙지 부근으로 집중 지원이 이루어졌습니다.
미얀마 지진 피해 긴급지원 대상 지역과 지원 물품
미얀마 지진 진앙지(빨간색) 및 긴급 지원 대상 지역(초록색) ©한국희망재단
📍핀마나 지역
📍사가잉 지역
사가잉 지역 긴급지원 현장 ©한국희망재단
📍운드윈 지역
운드윈 지역 긴급지원 현장 ©한국희망재단
📍인와 및 타다우 지역
📍야메띤 지역
야메띤 지역 긴급지원 현장 ©한국희망재단
📍인레 호수 지역
도움의 손길이 '가장 필요'한 곳까지
사가잉과 같은 진앙지에 물품을 지원할 때는 도로와 인프라 시설이 심각하게 파괴되어 물자 운송에 어려움을 겪기도 하였습니다. 이런 상황의 경우, 양치우는 지역 파트너들의 지원을 받아 오토바이나 보트를 이용해 피해 지역에 진입을 시도하였습니다. 또한 군부의 탄압, 단전으로 인한 소통의 어려움 속에서도 도움의 손길을 가장 필요로 하는 곳에 끝까지 달려가 생존 물품을 전달하였습니다.
한국희망재단은 이제 피해 지역 재건사업으로 주민들과 함께합니다
여러분이 힘을 모아 지켜 주신 희망의 씨앗은 이제 싹을 틔우고 다음 단계로 나아갈 준비를 합니다. 5월부터는 지진 발생 직후 약 한 달 동안의 긴급 대응 단계와 생존 지원 단계 지원을 마무리하고, 3단계 재건 단계에 돌입하게 됩니다.
재건 단계에서는 시범 지역으로 사가잉, 인레 호수, 타다우 및 인와 지역을 선정하여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주민들에게 안전한 가옥과 함께 태양광 전기, 식수, 기초 의약품과 생존 식량 등을 패키지로 함께 지원할 예정입니다.
지진으로 일상을 빼앗긴 채 어둠 속을 걷던 5,000명의 미얀마 사람들에게
여러분의 소중한 마음들이 모여 길을 밝혀 주었습니다.
모든 것을 앗아간 미얀마 대지진 앞에
여러분이 지켜 주신 희망으로 미얀마는 내일을 꿈꿀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후원문의
02-365-4673
#자립이희망입니다
#한국희망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