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부터 50년 뒤, 우리의 하늘이 하늘색이 아닐 수 있다는 사실, 상상해 보셨나요?
기후 과학자들은 현재의 속도로 대기오염이 지속된다면, 미래 도시는 오늘날처럼 맑고 푸른 하늘 대신 흐리고 탁한 회색 하늘 아래 놓일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합니다. 또한 맑은 하늘은 단순한 풍경을 넘어, 우리의 건강한 삶, 그리고 미래 세대의 삶과 직결된 필수 요소임을 강조합니다.
그렇다면, 푸른 하늘을 지키는 일은 누가 앞장서고 있을까요?
바로 대한민국입니다!

제6회 푸른 하늘의 날 슬로건 이미지 ⓒ에어코리아 홈페이지
9월 7일 세계 푸른 하늘의 날☁️
‘푸른 하늘의 날(푸른 하늘을 위한 국제 맑은 공기의 날)’은 2019년 9월 뉴욕에서 개최된 기후행동정상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하고, 그해 12월 제74차 UN 총회에서 채택된 최초의 UN 기념일이자 국가 기념일입니다.
이 날은 단순히 달력 속 기념일이 아니라, 대기 오염이 건강과 삶에 미치는 영향을 되새기고, 이를 줄이기 위한 공동의 행동을 촉구하는 날입니다. 국경과 분야, 다양한 이해관계를 넘어 협력함으로써 미래 세대에게 깨끗한 공기를 물려주고자 하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UN Internationa Day of Clean Air for Blue Skies
올해 UN에서 발표한 ‘푸른 하늘의 날’의 핵심 메세지는 “Racing for Air”, 국내 슬로건은 “푸른 하늘을 향한 우리의 질주”입니다. 이번 메세지는 맑은 공기가 단순히 숨쉬기 좋은 조건을 넘어, 모두가 누려야 할 삶의 기반임을 강조하며 지금 당장 행동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깨끗한 공기가 우리 삶에 그토록 중요한 걸까요? 이번 글에서는 그 의미를 짚어보고, 더 나아가 미래 세대에게 푸른 하늘을 물려주기 위해 한국희망재단이 어떤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지 함께 나눠보려고 합니다.
푸른 하늘을 위한 깨끗한 공기는 왜 중요할까요?
첫째, 건강에 핵심적인 영향을 미쳐요!


ⓒWHO(2019)
공기 속 미세한 오염물질은 우리의 폐와 혈류까지 침투해 심각한 건강피해를 일으킵니다. WHO에 따르면 대기 오염은 폐암, 심장병, 폐질환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며, 특히 개발도상국에서는 급속한 산업화와 도시화에 따른 배출 증가, 교통·발전·난방 과정에서의 화석연료 의존, 상대적으로 낮은 환경 규제 수준, 충분한 의료 접근성 부족 등 여러 요인이 맞물리면서 대기 오염으로 인한 조기 사망자의 90% 이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둘째, 기후 변화 와도 깊은 관련이 있어요!

ⓒGRID Arendal
깨끗한 공기는 단순히 우리가 숨 쉬는 데 필요한 것만이 아닙니다. 공기 속에 섞여 있는 블랙카본(검은 탄소), 메탄, 지상 오존 같은 ‘단기체류기후변화원인물질(Short-Lived Climate Pollutants, SPs)'은 대기 중에 오래 머물지는 않지만, 짧은 기간 동안 기후 변화에 강력한 영향을 미칩니다.
1. 지구 온난화 가속
단기간에 지구를 빠르게 뜨겁게 만들어, 기후 변화를 앞당김
2. 빙하와 눈의 빠른 소멸
특히 블랙 카본은 얼음과 눈 위에 쌓여 빛을 반사하지 못하게 하고, 빙하를 더 빨리 녹게 만듦
3. 농업·생태계 위협
기온 상승과 기후 불균형은 농작물 수확량 감소, 물 부족 등생태계 교란으로 이어짐
이처럼 푸른 하늘을 위한 ‘깨끗한 공기를 지키는 일’은 모두의 건강한 삶을 위한 일 이자, ‘지구’가 전세계 누구에게나 안전한 삶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유지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깨끗한 공기를 위한 동행,
한국희망재단은 어떻게 함께하고 있을까요?

네팔 차하리 농장 유기농업 사업 참여자들 ⓒ한국희망재단
" 예방부터 대응까지 빠짐없이 한다! "
깨끗한 공기를 지키기 위해서는 단순히 오염을 줄이는 노력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는 노력과, 이미 기후위기와 대기오염의 영향을 받고 있는 지역사회가 더 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자연과 공존하는 방식으로 대응하는 노력이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한국희망재단은 이 두 가지 축을 균형 있게 이어가고 있습니다. 함께 살펴 볼까요?
몽골 희망의 숲 조성
몽골의 끝없는 초원은 아름답지만, 동시에 매년 봄 아시아 전역에 영향을 미치는 황사의 근원이 되기도 합니다. 바람에 실려오는 모래 먼지는 대기 중 미세먼지를 증가시켜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고, 하늘을 뿌옇게 만들기도 하는데요.

몽골 바양노르 희망의 숲 ⓒ한국희망재단
한국희망재단은 사막화가 심각한 몽골 바양노르 지역에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는 데에 동참해왔습니다! 나무 뿌리는 토양을 단단히 붙잡아 모래바람을 줄이고, 나무는 성장하면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내보내며 지구의 허파 역할을 합니다. 작은 묘목이 자라 숲이 될 때, 그 효과는 단순히 지역을 초록으로 물들이는 것을 넘어, 먼 나라의 대기질까지 개선하는 힘이 됩니다.
우간다 친환경 연료사업
우간다 인구의 85% 이상은 여전히 장작과 숯에 의존해 요리를 합니다. 장작과 숯은 쉽게 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많은 나무를 베야 하고,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연기는 아이들과 여성들의 건강을 위협하며 각종 폐질환으로 이어집니다.

친환경 연료를 만드는 우간다 마사카 지역 주민들 ⓒ한국희망재단
한국희망재단은 마사카 지역 주민들이 직접 영농 부산물(옥수수대, 쌀겨 등)로 친환경 연료를 생산, 사용, 판매할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연료는 인체에 해로운 연기 발생을 크게 줄여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고, 불필요한 벌목을 막아 숲을 보호합니다. 부엌에서 연기가 사라질 때, 주민들의 건강뿐 아니라 숲과 대기, 하늘을 지키는 변화가 시작됩니다!
인도/네팔 유기농업 확산사업 및 아시아 유기농업 생산자 초청연수
농업 생산량 증대를 위해 여전히 많은 나라에서는 화학비료와 농약을 사용하곤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농법은 생산 과정에서 막대한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토양에 스며든 화학물질은 결국 물과 대기까지 오염시킵니다.


네팔 차하리 농장 주민 및 아시아 유기농업 생산자 초청연수 ⓒ한국희망재단
한국희망재단은 인도와 네팔의 지역 취약계층 여성들에게 유기농법을 전수하고, 이를 통해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길을 함께 고안했을 뿐 아니라, 아시아 각국의 유기농업 농부들을 초청해 연수를 진행하는 등 유기농업의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화학비료 대신 퇴비와 천연 자재를 활용하는 유기농업은 이산화질소(N₂O)같은 강력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동시에 건강한 토양이 탄소를 더 잘 저장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한국희망재단이 확산하고자 하는 유기농업 사업들은 단순히 ‘더 건강한 먹거리’를 만드는 노력에 그치지 않고, 지구를 함께 지켜내는 움직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우간다 IST 농산물 폐기물 가치 전환사업
맛있는 제철 채소와 과일을 사고, 가족과 함께 웃으며 시간을 보내는 공간, 시장입니다! 그런데 혹시, 한 시장에서 하루에도 엄청난 양의 농산물 폐기물이 나온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세계 곳곳의 시장들이 폐기물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특히 아프리카 우간다 캄팔라 지역에서는 시장 폐기물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매립되거나 무분별하게 쌓이며 주변 환경과 대기질을 위협해왔습니다.
우간다 캄팔라 지역 시장 여성들 ⓒ한국희망재단
이에 대응하여! 한국희망재단은 우간다 캄팔라 지역 시장 폐기물을 친환경 비료로 전환하는 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폐기물이 새로운 자원으로 활용되면서 매립량이 줄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유해가스도 감소합니다. 이렇게 순환된 폐기물은 지역 농가와 주민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되며, 대기오염 감소와 건강한 공기, 나아가 깨끗한 푸른 하늘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이처럼 한국희망재단은 대기오염 예방과 대응을 아우르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주민과 자연 모두를 생각하며 움직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푸른 하늘과 맑은 공기를 우리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한국희망재단의 발걸음은 계속될 것 입니다!
" 전 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푸른 하늘은
무관심과 불의로 인해 회색으로 물들었습니다.
모두가 깨끗하고 숨 쉴 수 있는 공기를 누릴 수 있도록
오늘부터 당장 긴급한 조치를 취합시다."
안토니오 구테흐스(UN사무총장)

한국희망재단의 목표는 단지 오늘의 하늘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50년 뒤에도 아이들과 함께 맑고 푸른 하늘 아래 살아갈 수 있는 미래를 만드는 것입니다.
특히 2025년 하반기부터는 한국희망재단의 아시아와 아프리카 사업지에서 기후위기 대응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전개하며, 국가와 지역을 넘어선 공동의 노력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여러분의 작은 관심과 실천이 더해질 때, 한국희망재단의 여정은 더욱 단단해집니다. 함께 푸른 하늘을 지키는 길에 동행해 주세요!🍀
후원문의
02-365-4673
#자립이희망입니다
#한국희망재단
오늘로부터 50년 뒤, 우리의 하늘이 하늘색이 아닐 수 있다는 사실, 상상해 보셨나요?
기후 과학자들은 현재의 속도로 대기오염이 지속된다면, 미래 도시는 오늘날처럼 맑고 푸른 하늘 대신 흐리고 탁한 회색 하늘 아래 놓일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합니다. 또한 맑은 하늘은 단순한 풍경을 넘어, 우리의 건강한 삶, 그리고 미래 세대의 삶과 직결된 필수 요소임을 강조합니다.
그렇다면, 푸른 하늘을 지키는 일은 누가 앞장서고 있을까요?
바로 대한민국입니다!
제6회 푸른 하늘의 날 슬로건 이미지 ⓒ에어코리아 홈페이지
9월 7일 세계 푸른 하늘의 날☁️
‘푸른 하늘의 날(푸른 하늘을 위한 국제 맑은 공기의 날)’은 2019년 9월 뉴욕에서 개최된 기후행동정상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하고, 그해 12월 제74차 UN 총회에서 채택된 최초의 UN 기념일이자 국가 기념일입니다.
이 날은 단순히 달력 속 기념일이 아니라, 대기 오염이 건강과 삶에 미치는 영향을 되새기고, 이를 줄이기 위한 공동의 행동을 촉구하는 날입니다. 국경과 분야, 다양한 이해관계를 넘어 협력함으로써 미래 세대에게 깨끗한 공기를 물려주고자 하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UN Internationa Day of Clean Air for Blue Skies
올해 UN에서 발표한 ‘푸른 하늘의 날’의 핵심 메세지는 “Racing for Air”, 국내 슬로건은 “푸른 하늘을 향한 우리의 질주”입니다. 이번 메세지는 맑은 공기가 단순히 숨쉬기 좋은 조건을 넘어, 모두가 누려야 할 삶의 기반임을 강조하며 지금 당장 행동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깨끗한 공기가 우리 삶에 그토록 중요한 걸까요? 이번 글에서는 그 의미를 짚어보고, 더 나아가 미래 세대에게 푸른 하늘을 물려주기 위해 한국희망재단이 어떤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지 함께 나눠보려고 합니다.
첫째, 건강에 핵심적인 영향을 미쳐요!
ⓒWHO(2019)
공기 속 미세한 오염물질은 우리의 폐와 혈류까지 침투해 심각한 건강피해를 일으킵니다. WHO에 따르면 대기 오염은 폐암, 심장병, 폐질환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며, 특히 개발도상국에서는 급속한 산업화와 도시화에 따른 배출 증가, 교통·발전·난방 과정에서의 화석연료 의존, 상대적으로 낮은 환경 규제 수준, 충분한 의료 접근성 부족 등 여러 요인이 맞물리면서 대기 오염으로 인한 조기 사망자의 90% 이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둘째, 기후 변화 와도 깊은 관련이 있어요!
ⓒGRID Arendal
깨끗한 공기는 단순히 우리가 숨 쉬는 데 필요한 것만이 아닙니다. 공기 속에 섞여 있는 블랙카본(검은 탄소), 메탄, 지상 오존 같은 ‘단기체류기후변화원인물질(Short-Lived Climate Pollutants, SPs)'은 대기 중에 오래 머물지는 않지만, 짧은 기간 동안 기후 변화에 강력한 영향을 미칩니다.
1. 지구 온난화 가속
단기간에 지구를 빠르게 뜨겁게 만들어, 기후 변화를 앞당김
2. 빙하와 눈의 빠른 소멸
특히 블랙 카본은 얼음과 눈 위에 쌓여 빛을 반사하지 못하게 하고, 빙하를 더 빨리 녹게 만듦
3. 농업·생태계 위협
기온 상승과 기후 불균형은 농작물 수확량 감소, 물 부족 등생태계 교란으로 이어짐
이처럼 푸른 하늘을 위한 ‘깨끗한 공기를 지키는 일’은 모두의 건강한 삶을 위한 일 이자, ‘지구’가 전세계 누구에게나 안전한 삶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유지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네팔 차하리 농장 유기농업 사업 참여자들 ⓒ한국희망재단
" 예방부터 대응까지 빠짐없이 한다! "
깨끗한 공기를 지키기 위해서는 단순히 오염을 줄이는 노력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는 노력과, 이미 기후위기와 대기오염의 영향을 받고 있는 지역사회가 더 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자연과 공존하는 방식으로 대응하는 노력이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한국희망재단은 이 두 가지 축을 균형 있게 이어가고 있습니다. 함께 살펴 볼까요?
몽골의 끝없는 초원은 아름답지만, 동시에 매년 봄 아시아 전역에 영향을 미치는 황사의 근원이 되기도 합니다. 바람에 실려오는 모래 먼지는 대기 중 미세먼지를 증가시켜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고, 하늘을 뿌옇게 만들기도 하는데요.
몽골 바양노르 희망의 숲 ⓒ한국희망재단
한국희망재단은 사막화가 심각한 몽골 바양노르 지역에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는 데에 동참해왔습니다! 나무 뿌리는 토양을 단단히 붙잡아 모래바람을 줄이고, 나무는 성장하면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내보내며 지구의 허파 역할을 합니다. 작은 묘목이 자라 숲이 될 때, 그 효과는 단순히 지역을 초록으로 물들이는 것을 넘어, 먼 나라의 대기질까지 개선하는 힘이 됩니다.
우간다 인구의 85% 이상은 여전히 장작과 숯에 의존해 요리를 합니다. 장작과 숯은 쉽게 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많은 나무를 베야 하고,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연기는 아이들과 여성들의 건강을 위협하며 각종 폐질환으로 이어집니다.
친환경 연료를 만드는 우간다 마사카 지역 주민들 ⓒ한국희망재단
한국희망재단은 마사카 지역 주민들이 직접 영농 부산물(옥수수대, 쌀겨 등)로 친환경 연료를 생산, 사용, 판매할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연료는 인체에 해로운 연기 발생을 크게 줄여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고, 불필요한 벌목을 막아 숲을 보호합니다. 부엌에서 연기가 사라질 때, 주민들의 건강뿐 아니라 숲과 대기, 하늘을 지키는 변화가 시작됩니다!
농업 생산량 증대를 위해 여전히 많은 나라에서는 화학비료와 농약을 사용하곤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농법은 생산 과정에서 막대한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토양에 스며든 화학물질은 결국 물과 대기까지 오염시킵니다.
네팔 차하리 농장 주민 및 아시아 유기농업 생산자 초청연수 ⓒ한국희망재단
한국희망재단은 인도와 네팔의 지역 취약계층 여성들에게 유기농법을 전수하고, 이를 통해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길을 함께 고안했을 뿐 아니라, 아시아 각국의 유기농업 농부들을 초청해 연수를 진행하는 등 유기농업의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화학비료 대신 퇴비와 천연 자재를 활용하는 유기농업은 이산화질소(N₂O)같은 강력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동시에 건강한 토양이 탄소를 더 잘 저장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한국희망재단이 확산하고자 하는 유기농업 사업들은 단순히 ‘더 건강한 먹거리’를 만드는 노력에 그치지 않고, 지구를 함께 지켜내는 움직임으로 볼 수 있습니다.
맛있는 제철 채소와 과일을 사고, 가족과 함께 웃으며 시간을 보내는 공간, 시장입니다! 그런데 혹시, 한 시장에서 하루에도 엄청난 양의 농산물 폐기물이 나온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세계 곳곳의 시장들이 폐기물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특히 아프리카 우간다 캄팔라 지역에서는 시장 폐기물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매립되거나 무분별하게 쌓이며 주변 환경과 대기질을 위협해왔습니다.
우간다 캄팔라 지역 시장 여성들 ⓒ한국희망재단
이에 대응하여! 한국희망재단은 우간다 캄팔라 지역 시장 폐기물을 친환경 비료로 전환하는 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폐기물이 새로운 자원으로 활용되면서 매립량이 줄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유해가스도 감소합니다. 이렇게 순환된 폐기물은 지역 농가와 주민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되며, 대기오염 감소와 건강한 공기, 나아가 깨끗한 푸른 하늘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이처럼 한국희망재단은 대기오염 예방과 대응을 아우르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주민과 자연 모두를 생각하며 움직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푸른 하늘과 맑은 공기를 우리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한국희망재단의 발걸음은 계속될 것 입니다!
" 전 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푸른 하늘은
무관심과 불의로 인해 회색으로 물들었습니다.
모두가 깨끗하고 숨 쉴 수 있는 공기를 누릴 수 있도록
오늘부터 당장 긴급한 조치를 취합시다."
안토니오 구테흐스(UN사무총장)
한국희망재단의 목표는 단지 오늘의 하늘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50년 뒤에도 아이들과 함께 맑고 푸른 하늘 아래 살아갈 수 있는 미래를 만드는 것입니다.
특히 2025년 하반기부터는 한국희망재단의 아시아와 아프리카 사업지에서 기후위기 대응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전개하며, 국가와 지역을 넘어선 공동의 노력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여러분의 작은 관심과 실천이 더해질 때, 한국희망재단의 여정은 더욱 단단해집니다. 함께 푸른 하늘을 지키는 길에 동행해 주세요!🍀
후원문의
02-365-4673
#자립이희망입니다
#한국희망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