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4월 20일은 #장애인의날 입니다.
장애를 가진 이들의 권리와 존엄을 기억하고,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자는 의미를 담은 날입니다.
한국희망재단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이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동티모르에서 진행 중인 사업을 소개합니다.
동티모르 아일레우(Aileu) 지역은 어떤 곳인가요?

동티모르 아일레우(Aileu) 지역 ⓒ한국희망재단
동티모르의 농촌과 산악 지역, 특히 아일레우(Aileu) 지역은 아직도 기본적인 보건과 영양환경이 부족한 곳입니다. 최근 실시된 건강 평가 결과는 꽤 충격적이었습니다. 성인의 절반 가까이가 대사증후군 위험 징후를 보였고, 많은 아이들이 저체중이나 급성 영양실조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식단 때문입니다. 이 지역 주민들은 카사바와 옥수수처럼 탄수화물 위주의 음식에 많이 의존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단백질과 비타민 섭취가 부족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동티모르 우리들의집 자활작업장 소속 장애인 ⓒ한국희망재단
이러한 환경은 장애가 있는 주민들에게 더 큰 어려움으로 이어집니다. 2022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동티모르에서는 약 7.9%의 인구가 어떤 형태로든 장애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문제는 특히 산간 지역이에요. 가까운 곳에 병원도 없고, 이동 자체가 쉽지 않은 환경에서 장애가 있는 분들은 건강을 지키는 것도, 일상을 유지하는 것도 훨씬 더 힘든 현실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숯과 나무로 취사 중인 동티모르 가정 ⓒ한국희망재단
또한, 많은 가정에서 숯과 나무로 취사를 합니다. 이에 따라, 다량의 연기와 일산화탄소가 발생하여 호흡기 질환의 문제와 화상 위험을 높입니다. 장애가 있는 가족에게는 더욱 위험한 환경이 될 수 있습니다.
동티모르에서 어떤 사업을 진행했을까요?
한국희망재단은 현지 협력단체 우리들의집 진료소(Clinica Uma Itan Nian)와 함께 두 가지 사업을 진행했어요.
1. 건강 개선 사업


이동진료, 의약품 지원 ⓒ한국희망재단
병원까지 가는 길이 멀고 험한 분들이 사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이동진료 서비스! 일일 외래진료는 물론, 16개 산간 마을을 직접 방문하는 이동진료를 통해 필수 의약품을 전달했습니다. 특히 혼자 이동이 어려운 중증 장애아동의 가정을 방문하여 의약품과 영양제를 지원했습니다. 그 결과, 총 7,605명의 주민들이 외래진료와 이동진료를 통해 의약품을 받을 수 있었답니다. 비타민, 철분, 엽산, 알벤다졸 등 기본적이지만 꼭 필요한 영양제와 치료 의약품들이 전달되었습니다.
2. 쿡스토브 지원 사업

장애인 자활작업장에서 쿡스토브 제작 중 ⓒ한국희망재단
우리들의집 장애인 자활작업장 소속 7명의 장애인들이 쿡스토브 생산에 직접 참여했습니다.
그럼 여기서, 쿡스토브(Cookstove)는 무엇일까요?
-> 쿡스토브(Cookstove)는 열효율을 높여 나무 땔감 사용량을 줄이고, 조리 시간을 단축해주는 난로 형태의 취사 도구

가정으로 전달되는 쿡스토브 ⓒ한국희망재단
이렇게 만들어진 쿡스토브는 51개 마을, 장애인 가정 160가구에 전달되었습니다!
쿡스토브가 가져온 변화는 생각보다 훨씬 다양합니다. 연기가 줄고, 화상 위험이 낮아지고, 나무와 숯 사용까지 줄어들면서 주방이 한결 안전한 공간으로 바뀌었어요. 그런데 사실 더 중요한 변화가 있습니다. 바로 쿡스토브를 만드는 과정 자체가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가 된다는 거예요! 스스로 만들고 스스로 살아갈 힘을 갖게 되는 것이죠.


ⓒPresidência da República Democrática de Timor-Leste 공식 Facebook 페이지
이런 변화는 동티모르 현지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2025년 11월에는 동티모르 대통령 호세 라모스 오르타(José Ramos-Horta)가 장애인 자활작업장을 직접 방문하셨거든요! 국가 정상이 직접 방문한다는 건 정말 이례적인 일입니다. 그 자체만으로도 장애인들이 만들어낸 결과물이 얼마나 의미 있는지를 보여주는 순간이었습니다. 대통령은 이들의 작업을 살펴보며 "이들의 작업은 매우 뛰어나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어요.
동티모르에는 어떤 변화가 찾아왔을까요?

이동진료 현장에서 만난 주민들 ⓒ한국희망재단
이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삶에는 조금씩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건강 개선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영양결핍과 만성질환을 관리할 수 있게 되었고, 산모와 여성의 건강도 점차 나아지면서 보다 안정적인 출산이 가능해졌습니다. 아이들도 이전보다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정에 전달된 쿡스토브 ⓒ한국희망재단
쿡스토브 지원사업 역시 위험한 일상을 안전하게 바꾸고 있습니다. 연기로 인한 호흡기 질환과 화상 위험이 줄어들었고, 아이들과 여성들이 장작을 구하러 나서야 했던 수고로움도 한결 가벼워졌죠. 그리고 가장 큰 변화, 바로 일자리입니다. 장애인 스스로 쿡스토브를 만들고, 그것으로 수입을 얻는다는 것. 자신의 힘으로 삶을 꾸려가는 첫걸음이 시작된 것입니다.✨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그 의미를 함께 돌어보면 어떨까요?😊
한국희망재단은 동티모르에서의 사업처럼,
장애인이 더 안전하게 살아가고 자신의 삶을 스스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함께하겠습니다!
매년 4월 20일은 #장애인의날 입니다.
장애를 가진 이들의 권리와 존엄을 기억하고,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자는 의미를 담은 날입니다.
한국희망재단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이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동티모르에서 진행 중인 사업을 소개합니다.
동티모르 아일레우(Aileu) 지역 ⓒ한국희망재단
동티모르의 농촌과 산악 지역, 특히 아일레우(Aileu) 지역은 아직도 기본적인 보건과 영양환경이 부족한 곳입니다. 최근 실시된 건강 평가 결과는 꽤 충격적이었습니다. 성인의 절반 가까이가 대사증후군 위험 징후를 보였고, 많은 아이들이 저체중이나 급성 영양실조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식단 때문입니다. 이 지역 주민들은 카사바와 옥수수처럼 탄수화물 위주의 음식에 많이 의존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단백질과 비타민 섭취가 부족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동티모르 우리들의집 자활작업장 소속 장애인 ⓒ한국희망재단
이러한 환경은 장애가 있는 주민들에게 더 큰 어려움으로 이어집니다. 2022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동티모르에서는 약 7.9%의 인구가 어떤 형태로든 장애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문제는 특히 산간 지역이에요. 가까운 곳에 병원도 없고, 이동 자체가 쉽지 않은 환경에서 장애가 있는 분들은 건강을 지키는 것도, 일상을 유지하는 것도 훨씬 더 힘든 현실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숯과 나무로 취사 중인 동티모르 가정 ⓒ한국희망재단
또한, 많은 가정에서 숯과 나무로 취사를 합니다. 이에 따라, 다량의 연기와 일산화탄소가 발생하여 호흡기 질환의 문제와 화상 위험을 높입니다. 장애가 있는 가족에게는 더욱 위험한 환경이 될 수 있습니다.
한국희망재단은 현지 협력단체 우리들의집 진료소(Clinica Uma Itan Nian)와 함께 두 가지 사업을 진행했어요.
1. 건강 개선 사업
이동진료, 의약품 지원 ⓒ한국희망재단
병원까지 가는 길이 멀고 험한 분들이 사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이동진료 서비스! 일일 외래진료는 물론, 16개 산간 마을을 직접 방문하는 이동진료를 통해 필수 의약품을 전달했습니다. 특히 혼자 이동이 어려운 중증 장애아동의 가정을 방문하여 의약품과 영양제를 지원했습니다. 그 결과, 총 7,605명의 주민들이 외래진료와 이동진료를 통해 의약품을 받을 수 있었답니다. 비타민, 철분, 엽산, 알벤다졸 등 기본적이지만 꼭 필요한 영양제와 치료 의약품들이 전달되었습니다.
2. 쿡스토브 지원 사업
장애인 자활작업장에서 쿡스토브 제작 중 ⓒ한국희망재단
우리들의집 장애인 자활작업장 소속 7명의 장애인들이 쿡스토브 생산에 직접 참여했습니다.
그럼 여기서, 쿡스토브(Cookstove)는 무엇일까요?
-> 쿡스토브(Cookstove)는 열효율을 높여 나무 땔감 사용량을 줄이고, 조리 시간을 단축해주는 난로 형태의 취사 도구
가정으로 전달되는 쿡스토브 ⓒ한국희망재단
이렇게 만들어진 쿡스토브는 51개 마을, 장애인 가정 160가구에 전달되었습니다!
쿡스토브가 가져온 변화는 생각보다 훨씬 다양합니다. 연기가 줄고, 화상 위험이 낮아지고, 나무와 숯 사용까지 줄어들면서 주방이 한결 안전한 공간으로 바뀌었어요. 그런데 사실 더 중요한 변화가 있습니다. 바로 쿡스토브를 만드는 과정 자체가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가 된다는 거예요! 스스로 만들고 스스로 살아갈 힘을 갖게 되는 것이죠.
ⓒPresidência da República Democrática de Timor-Leste 공식 Facebook 페이지
이런 변화는 동티모르 현지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2025년 11월에는 동티모르 대통령 호세 라모스 오르타(José Ramos-Horta)가 장애인 자활작업장을 직접 방문하셨거든요! 국가 정상이 직접 방문한다는 건 정말 이례적인 일입니다. 그 자체만으로도 장애인들이 만들어낸 결과물이 얼마나 의미 있는지를 보여주는 순간이었습니다. 대통령은 이들의 작업을 살펴보며 "이들의 작업은 매우 뛰어나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어요.
이동진료 현장에서 만난 주민들 ⓒ한국희망재단
이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삶에는 조금씩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건강 개선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영양결핍과 만성질환을 관리할 수 있게 되었고, 산모와 여성의 건강도 점차 나아지면서 보다 안정적인 출산이 가능해졌습니다. 아이들도 이전보다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정에 전달된 쿡스토브 ⓒ한국희망재단
쿡스토브 지원사업 역시 위험한 일상을 안전하게 바꾸고 있습니다. 연기로 인한 호흡기 질환과 화상 위험이 줄어들었고, 아이들과 여성들이 장작을 구하러 나서야 했던 수고로움도 한결 가벼워졌죠. 그리고 가장 큰 변화, 바로 일자리입니다. 장애인 스스로 쿡스토브를 만들고, 그것으로 수입을 얻는다는 것. 자신의 힘으로 삶을 꾸려가는 첫걸음이 시작된 것입니다.✨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그 의미를 함께 돌어보면 어떨까요?😊
한국희망재단은 동티모르에서의 사업처럼,
장애인이 더 안전하게 살아가고 자신의 삶을 스스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함께하겠습니다!
후원문의
02-365-4673
#자립이희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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