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개발협력][짐바브웨 클린걸 프로젝트] 취약계층 소녀들의 삶을 바꾼 클린걸(Clean Girl) 프로젝트

2026-05-27

오늘은 짐바브웨에서 빈곤과 조혼으로 꿈을 펼치지 못했던 취약계층 여성들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드리려 해요!

어떤 방식으로, 또 어떻게 변화하였는지 함께 확인하러 가보실까요? 


짐바브웨 하라레주에는 성인이 되기 전에 결혼하는 조혼이나 청소년 임신이 많았는데요, 그 이유는 고착화된 악순환에 있습니다.

“빈곤 → 교육 단절 → 조혼 및 청소년 임신 → 다시 빈곤”


한국희망재단은 이러한 악순환을 끊기 위해 짐바브웨 취약계층 여성들을 위한 클린걸(Clean Girl)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다용도 세제 생산으로 만들어가는 변화, ‘클린걸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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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an Girl’ 제품을 분배 중인 프로젝트 참여자 ⓒ한국희망재단 

한국희망재단은 2021년부터 미혼모와 10대 소녀들을 위한 클린걸(Clean Girl) 세제 생산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는데요.

2025년에는 100명의 취약계층 여성들이 참여했습니다. 

참여자들은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다용도 세제를 판매하는 활동에 참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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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an Girl’에서 판매하는 다용도 세제(좌), 만든 세제를 나눠 가지는 현장(우) ⓒ한국희망재단 

100명의 참가자가 각각 매월 60개의 다용도 세제를 지역에 판매한 후 판매 대금의 92%를 수입으로 가져갔습니다.
그 결과 매달 평균 약 55달러(한화 약 82,500원)의 수익을 얻게 되었어요.

이 금액은 단순한 용돈이 아니라 학업을 지속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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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장부 작성과 수익을 분배하는 참여자들 ⓒ한국희망재단


참여자들이 벌어들인 수익은 식비와 생필품, 학용품 구매 등 기본적인 생활 개선으로 이어졌고, 자연스럽게 교육을 지속할 수 있는 환경도 마련되고 있어요.

학비를 제때 내지 못해 학교를 중단해야 했던 소녀들이 이제는 스스로 번 수익으로 학비를 마련하며 꾸준히 교육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Give Us Books, Not Husbands” 남편이 아닌 책을 주세요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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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ve Us Books, Not Husbands’ 캠페인에 참여하여 토론하는 여성들 ⓒ한국희망재단


경제적 자립뿐만 아니라 인식도 개선을 위한 캠페인도 진행했는데요.

4개 지역의 취약계층 여성들을 대상으로 “Give Us Books, Not Husbands” 캠페인을 운영하며 조혼 예방과 교육 지속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총 300명이 넘는 취약계층 여성들이 참여하였습니다. 

  • 조혼 예방 및 권리 인식 교육
  • 자신감 및 자기계발 프로그램
  • 리더십 강화 교육
  • 또래 토론 활동
  • 교육 지속 동기부여
  • 성·재생산 건강 및 금융 교육

다양한 주제로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배우며, 더 이상 조혼을 당연한 선택으로 받아들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교육의 기회를 다시 이어가는 소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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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덕분에 학교를 다시 다니게 된 소녀들 ⓒ한국희망재단 

현지 협력단체인 WAP(Women Advocacy Project)와 함께 2023년부터 현재까지 총 42명의 소녀들이 교육을 지속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진행했습니다. 경제적 어려움과 불안정한 가정환경 속에서 학교에 다니기 어려웠던 소녀들은 교육 지원을 통해 다시 학교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2024년에는 두 명의 소녀가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성과도 있었는데요

타나츠와 차야(Tanatswa Chaya)와 타텐다 무칸야(Tatenda Mukanya)는 학비 지원을 통해 무사히 학교를 졸업했습니다.


특히 타텐다 무칸야는 현재 하라레 앱워스(Epworth) 지역 소녀 클럽의 리더로 활동하며 또래 소녀들에게 조혼과 또래 압박의 위험성을 이야기하고, 교육의 중요성을 전하며 프로그램에서 얻은 희망을 나누고 있답니다!


조혼의 악순환에서 벗어난 소녀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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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권리 세미나에 참석한 클린걸 프로젝트 참여자들 ⓒ한국희망재단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교를 포기해야 했던 소녀들이 다시 학교로 돌아가기 시작했고, 2024년 현재 참가자의 약 90%가 재학 중입니다..
여아의 학교 등록률과 학업 지속률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의미 있는 변화가 있습니다.



“0명”



2021년 이후 프로그램 참여자 중 18세 이전에 결혼한 소녀의 수입니다.

클린걸 프로젝트에 참여한 소녀들 가운데 성인이 되기 전에 결혼한 사례는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소녀들이 조혼과 강제혼의 위험에서 벗어나 자신의 삶과 미래를 스스로 선택하기 시작했다는 변화의 증거!

클린걸 프로젝트를 통해 짐바브웨 취약계층 미혼모와 소녀들은 자신의 수입으로 학비를 마련하며, 또 다른 누군가는 친구들에게

“우리도 미래를 꿈꿀 수 있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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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의 교육을 받기 시작한 짐바브웨 여성들 ⓒ한국희망재단 


다용도 세제 한 병으로 시작된 작은 변화는 이제 소녀들의 삶을 바꾸고, 지역사회의 인식을 변화시키며, 더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한국희망재단은 앞으로도 소녀들의 더 밝은 미래를 위해 함께 걸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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