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소식][후원자이야기]'최정숙을 기리는 모임'이 제22회 유관순상을 수상했습니다

'최정숙을 기리는 모임'이 제22회 유관순상을 수상했습니다!

제 22회 유관순상을 수상한 최정숙을 기리는 모임 ⓒ충청남도

2023년 4월 11일 오후, 충남 천안의 독립기념관에서 유관순상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유관순상은 충청남도와 유관순 열사의 모교인 이화여자고등학교, 동아일보가 함께 2001년 제정한 상으로, 유관순 열사의 나라 사랑과 민족 사랑의 정신을 기리며, 국가와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여성이나 여성 단체에 주는 상인데요. 한국희망재단의 오랜 파트너단체인 최정숙을 기리는 모임이 이러한 뜻 깊은 상을 수상하였다는 기쁜 소식입니다!

한국희망재단의 든든한 파트너단체, 최정숙을 기리는 모임

올 3월, 한국희망재단과 최정숙을기리는모임은 함께 부룬디 출장길에 올라, 최정숙여고에 방문했습니다. ⓒ한국희망재단

한국희망재단과 최정숙을기리는모임이 함께 재건한 무쿤구최정숙초등학교. 아이들의 모습이 밝습니다. ⓒ한국희망재단

최정숙을기리는모임은 한국희망재단의 오랜 파트너단체이자, 평생 여성교육에 헌신한 제주도 출신 항일 독립운동가 최정숙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여 결성된 비영리단체입니다. 한국희망재단과 최정숙을 기리는 모임은 최빈국이라 뽑히는 아프리카 부룬디, 그 중에서도 실향민 공동체 지역인 무진다와 무쿤구에서 교육에 소외된 아이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고, 주민들이 자립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함께하고 있는데요. 무진다 마을에서는 부룬디 최조의 여자 고등학교인 최정숙여자고등학교와 팜유공장 등을 설립하였고, 교육소외지역인 산골마을 무쿤구에서는 내전으로 파괴된 무쿤구최정숙학교를 재건했습니다. 2022년에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및 제주도청의 지원으로, 무쿤구최정숙학교에 도서관을 설립하고 주민들의 자립 기반 형성을 위한 양돈과 양봉사업에 함께하기도 하였습니다.

최정숙을 기리는 모임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최정숙을기리는모임에서 한국희망재단 사무처에 보내준 귤. ⓒ한국희망재단

최정숙을기리는모임에서는 수상턱으로 맛있는 제주 귤 한 상자를 한국희망재단 사무처에 보내주기도 하였는데요. (사진에서는 5개이지만, 한 박스 가득히 왔어요!) 최정숙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 아프리카 부룬디 여성과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열정과 헌신을 아끼지 않는 최정숙을 기리는 모임의 유관순상 시상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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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 열사 정신…오늘의 삶에 구현해야” 제22회 유관순상 시상식 개최…최정숙을 기리는 모임 등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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