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인도, 캄보디아, 태국
아시아 7개국 유기농 농부 23명의 한국연수 (1탄)
어서오세요!
한국 유기농 농장은 처음이죠?
아니요. 처음이 아닙니다😁

"5년만에 다시 연수에 참여하게 되어 기뻐요."
"이곳에 모인 아시아 활동가들과
유기농을 하면서 겪은 성공담과 실패담
모든 것을 잘 듣고 나누고 싶어요."
"그렇게 배운 것들을
우리나라에 돌아가 잘 적용할 것입니다."
-2019년에 이어 2024년에도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캄보디아의 소운 판야 씨-
"우리 고향, 농촌으로 돌아 가자!"
최근 캄보디아, 라오스, 태국 등 아시아에서는 도시로 떠났던 젊은이들이 고향인 농촌마을로 다시 돌아와 유기농업을 통해 희망을 일궈가는 반가운 움직임이 있습니다. 한국희망재단은 그러한 아시아 곳곳에서 가난한 농가의 생계도 살리고 지구도 살리는 다양한 🌱유기농업 사업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그 노력의 일환으로 2019년에는 아시아 3개국(라오스, 캄보디아, 태국) 청년농부와 활동가 9명을 한국에 초대해 유기농업 기술과 소비자협동조합 운영의 경험을 공유하는 초청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5년 전 초청연수가 궁금하세요? 클릭!)
그리고 5년이 흘러 2024년, 초청 연수가 돌아왔습니다!
5년만에 돌아온 🌱2024 아시아 유기농업 생산자 초청 연수는 더 많은 참가자와 함께하였습니다. 무려 7개국(네팔,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인도, 캄보디아, 태국)에서 유기농 농부와 활동가 23명이 참여하였습니다. 이 중 4명(태국의 수파와디 씨와 수폴라이 씨, 캄보디아의 판야 씨, 라오스의 샨탈리 씨)은 2019년 연수에도 참여했는데요. 5년 만에 다시 만난 이들은 무척 반가운 얼굴을 보여주었습니다.
유기농 선발-중간-후발주자들의 뜻깊은 경험 공유
7개국에서 온 23명의 참여자 중엔 유기농을 시작한 지 오래된 농부도, 이제 막 시작한 농부도 있습니다. 때문에 선발주자는 후발주자에게 경험과 지혜를, 후발주자는 선발주자에게 열정과 초심을 전하는 뜻깊은 교류가 있었는데요!
<연수 기간동안 나누었던 농부들의 경험과 고민>
✏️건강한 먹거리, 어떻게 만들고, 어떻게 지킬까?
(토종 종자 보존, 유기농 참여 인증)
✏️유기농, 어떻게 확장하고 확산할까?
(유기농 가공 식품, 물류, 판로)
✏️농촌 문제, 어떻게 해결할까?
(청년세대 농촌기피현상 해결, 유기농 생산공동체 발전)
✏️고국에 돌아가면, 앞으로 우린 무엇을 해야할까?
인도는 한살림 모델을 쫓아가는 선발주자입니다. 안정적인 생산을 넘어 유기농의 확산과 소비자 연합 구성을 고민합니다. 태국과 라오스, 캄보디아는 중간 주자입니다. 특히 참여자 대부분이 청년 농부 공동체에 속하다 보니, 청년들의 농촌 기피 현상에 대해 가장 고민합니다. 네팔과 베트남, 미얀마는 후발주자입니다. 이제 막 유기농업을 시작해, 협동조합 조직과 운영,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고민합니다.
- 인도: 달리트 여성들이 유기농업생산자 협동조합연합회(50개 마을, 2500명)를 구성하여 신협, 가공과 유통까지 확장하고 있다. 소규모 종자은행 운영
- 태국: 각 지역에서 토종종자 보존 활동, 태국의 여러 공동체를 조정하며 유기농업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 특히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귀농해 유기농업을 잘 펼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 라오스: 비엔티엔 지역에서 협동조합을 구성하여 생업과 연계하고 귀농청년들도 있다.
- 캄보디아: 마을에 유기농업교육센터를 열어 지역에서 파머스마켓, 청년 농부 양성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 베트남: 베트남과 라오스를 걸쳐 숲을 보존하고 강을 지키고 땅을 지키는 일을 하고 있다. 또한 베트남과 라오스에 걸쳐 살고 있는 200개의 다양한 선주민을 돕고 있다. 그들이 땅의 권리를 회복하고 양계, 채소 재배 등 다양한 농업을 잘 해 나가도록 돕는다.
- 네팔: 사별여성들이 조직한 협동조합이 유기농업을 처음 시도하는 단계
- 미얀마: 군부독재 상황에서 청년을 중심으로 유기농업에 대한 시도만 겨우 하고 있는 단계

2024 참여자 4명(상)은 2019년(하) 연수에도 참여했습니다. ⓒ한국희망재단


2024 아시아 유기농업 생산자 초청 연수 참여자 23명과 한국희망재단, 한살림 ⓒ한국희망재단
아시아 7개국의 23명과 함께한
10일간의 여정
6월 13일 입국
6월 14일~6월 18일 유기농업 생산지 견학(with 한살림)
6월 19일~21일 교류&워크숍
6월 22일~23일 한국 문화 체험 및 출국
다양한 경험과 고민을 가진 23명의 아시아 농부들과 함께, 2024 아시아 유기농업 생산자 초청 연수는 6월 13일부터 6월 23일까지 총 10일간 진행되었습니다. 참여자들이 한국의 유기농 현장을 생생히 보고 느끼고 나눌 수 있도록, 현장 방문과 교류회,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일정이 채워졌습니다.

'웰컴 투 코리아!' 참여자들의 입국 현장 ⓒ한국희망재단
Day 1.
첫번째, 오리엔테이션과 한살림의 이해: "우린 배우고, 나눌 준비가 됐습니다!"

"태국을 대표해 인사드리는 지나입니다."
"저희는 태국 북동부 지역 메콩강 유역 치앙마이에서 유기농을 하며, 고향을 더욱 살기 좋고 행복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공동체입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경험과 지식을 얻어가, 고향의 청년 세대가 우리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도록 격려할 것입니다."
-태국 유기농 농부 지나 씨(메타 SE 커뮤니티 엔터프라이즈)의 화답 중-
드디어 시작된 첫 일정 오리엔테이션
삼성동 한살림연합사무소로 향했습니다. 아시아 농부 23명이 서로를 알아가고, 유기농업 생산지를 견학할 한살림에 대해서도 이해하기 위한 시간이었는데요.
아시아 농부들의 포부!
"한국의 것을 잘 배우고,
우리의 것도 이곳에 잘 나누겠습니다."
흥겨운 춤을 곁들인😃 자기소개를 첫 시작으로, 한국희망재단의 이상준 상임이사가 한국희망재단 서북원 이사장의 환영사를 대신 전했고, 그 뒤론 아시아 7개국 대표의 화답이 이어졌습니다. 태국의 지나 씨 등 각 국 대표 7인은 본 교류프로그램에 함께한 한국희망재단과 한살림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이곳에서의 경험을 자신의 지역에 잘 전달하겠다는 포부를 보여주었습니다.
이어 '한살림의 이해' 시간에는 한살림의 태동과 발전 역사와 더불어 정직한 농산물 생산을 고집하고 소비자와 생산자의 연대를 강조하는 한살림 운동의 가치를 나누었습니다.

10일 내내 함께한 28인승 버스. 아침 일찍부터 한살림으로 이동했습니다 ⓒ한국희망재단

춤을 추며 진행한 자기소개 시간, 어색한 분위기를 풀었어요 ⓒ한국희망재단

한국희망재단의 환영인사와 아시아 7개국 대표의 화답 ⓒ한국희망재단

한살림 권옥자 대표가 설명하는 한살림 심볼의 의미를 듣는 아시아 농부들 ⓒ한국희망재단

가슴 훈훈했던 선물 교환의 현장. 아시아 농부들은 각국에서 가져온 선물들을, 한국희망재단은 수확앞치마를, 한살림은 모자를, 한살림햇빛발전협동조합은 양말 등의 선물을 나누었습니다. ⓒ한국희망재단
Day 1.
두번째, 한살림생산자연합회와 3개국 사례 공유
"풀 한 포기, 벌레 한 마리까지 모든 생명을 귀하게"

"한살림 생산자는
풀 한 포기, 벌레 한 마리까지
모든 생명을 귀하게 여깁니다."
-한살림생잔자연합회 김정일 사무처장-
청주에 위치한 한살림생산자연합회로 이동했습니다.
풀 한 포기, 벌레 한마리까지
모든 생명을 귀하게 여기는
한살림 생산자의 정신
한살림생산자연합회는 한살림의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주체인 한살림 생산자들의 연합체입니다. 김정일 사무처장은 연합회의 조직 구조와 생산 현황, 생산 안정 제도, 나눔을 위한 한 고랑(밭의 한 고랑은 이웃과 나누기 위한 고랑으로 가꾸는 것) 등을 설명하며, 생태 환경과 이웃 등 모든 생명체를 소중히 여기며 농촌 공동체의 지속가능성을 이어가려는 한살림 생산자들의 노력과 가치를 전해주었습니다.
생태계와 지역사회를 함께 살리는
태국, 인도, 미얀마의 사례 공유
뒤이어 태국의 안, 인도의 폴, 미얀마의 쑤타이 씨는 자신들이 고향에서 이어가고 있는 활동을 소개해 주었습니다.
🧑🏾🌾안 씨는 태국 북부 치앙마이 지역, '메타 오가닉 커뮤니티 엔터프라이즈(Meta Organic Community Enterprise)'의 활동가입니다. 메타 오가닉 커뮤니티 엔터프라이즈는 유기농 농장을 운영하며 빵, 땅콩버터 등의 가공 식품을 생산하고, 유기농업 기술 훈련과 유기농 체험 투어, 카페 등 다양한 사업도 함께합니다. 이를 통해 벌목으로 훼손된 산림을 회복하고, 청년들의 안정적인 귀향을 돕습니다.
👨🏽🌾폴 씨는 인도 남부 칸치푸람 지역에서 달리트(불가촉천민) 여성을 중심으로 유기농업 협동조합을 조직하는 인도 ngo HRDF의 활동가입니다. HRDF는 2012년 한살림 연수 방문 후 인도에 돌아가, 한국희망재단과 함께 극심한 차별과 빈곤으로 고통받는 달리트 여성을 조직해 협동조합을 설립 및 운영하였고, 이 협동조합은 현재 달리트 여성 2,500명이 연대하는 여성유기농협동조합연합회가 되었습니다. 연합회의 농부들은 자연에 이로운 재료로 천연 생육제와 방충제를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등 건강한 유기농 먹거리를 생산합니다.
👨🏼🌾미얀마 쑤타이씨는 태국과 미얀마 국경지대에 있는 카렌족 난민을 지원하는 활동가입니다. 한국희망재단과 함께 카렌족 난민 청년들을 중심으로 유기농업과 다양한 직업 기술 훈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그는 군부 쿠데타 후 카렌족 난민들의 일상은 어떠한 지, 난민들의 현재 상황에 대해서도 함께 나누어 주었습니다.

한살림의 생산 구조 등에 대해 알아보는 아시아 농부들 ⓒ한국희망재단

한살림생산자연합회 김정일 사무처장 ⓒ한국희망재단

태국의 안, 인도의 폴, 미얀마의 쑤타이 씨의 사례 공유 ⓒ한국희망재단
아시아 7개국, 아니 8개국에서
아름답게 피워질 유기농업!
안녕하십니까?
한국희망재단 이사장 서북원입니다.
비슷한 고민과 어려움을 안고 있는 한국과 아시아 7개국의 농민들이 서로의 경험을 통해 배우는 소중한 교류와 연대의 장이 되길 희망합니다.
많은 아이디어와 경험을 얻고, 이후 각 나라에서 유기농업을 꽃 피우길 응원합니다.

-한국희망재단 서북원 이사장의 환영사 중-
국적은 다르지만, 희망은 같습니다
아시아 7개국과 한국, 8개국의 농민들은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기후위기로 망가진 땅과 생태계를 회복하며, 침체된 농촌 지역사회를 되살리는, '유기농'이라는 같은 희망을 품고 있습니다. 한국희망재단은 이들이 서로의 경험과 고민을 나눔으로써 '함께' 배우고 '함께' 성장하길 응원하며, 2024 아시아 유기농업 생산자 초청 연수를 준비하였는데요.
1탄은 여기까지이지만, 앞으로는 유기농업 생산지(필지)를 직접 보고, 만지고, 깨닫는 현장 중심의 이야기를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현장에서 더욱 빛났던 🤩아시아 유기농 농부들의 뜨거운 눈빛이 가득 담길 다음 편도 기대해 주세요!
지금까지 보신 한국희망재단의 2024 아시아 유기농업 생산자 초청 연수 프로그램은 한살림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의 후원과 함께했습니다.
후원문의
02-365-4673
#자립이희망입니다
#한국희망재단
어서오세요!
한국 유기농 농장은 처음이죠?
아니요. 처음이 아닙니다😁
"5년만에 다시 연수에 참여하게 되어 기뻐요."
"이곳에 모인 아시아 활동가들과
유기농을 하면서 겪은 성공담과 실패담
모든 것을 잘 듣고 나누고 싶어요."
"그렇게 배운 것들을
우리나라에 돌아가 잘 적용할 것입니다."
-2019년에 이어 2024년에도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캄보디아의 소운 판야 씨-
"우리 고향, 농촌으로 돌아 가자!"
최근 캄보디아, 라오스, 태국 등 아시아에서는 도시로 떠났던 젊은이들이 고향인 농촌마을로 다시 돌아와 유기농업을 통해 희망을 일궈가는 반가운 움직임이 있습니다. 한국희망재단은 그러한 아시아 곳곳에서 가난한 농가의 생계도 살리고 지구도 살리는 다양한 🌱유기농업 사업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그 노력의 일환으로 2019년에는 아시아 3개국(라오스, 캄보디아, 태국) 청년농부와 활동가 9명을 한국에 초대해 유기농업 기술과 소비자협동조합 운영의 경험을 공유하는 초청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5년 전 초청연수가 궁금하세요? 클릭!)
그리고 5년이 흘러 2024년, 초청 연수가 돌아왔습니다!
5년만에 돌아온 🌱2024 아시아 유기농업 생산자 초청 연수는 더 많은 참가자와 함께하였습니다. 무려 7개국(네팔,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인도, 캄보디아, 태국)에서 유기농 농부와 활동가 23명이 참여하였습니다. 이 중 4명(태국의 수파와디 씨와 수폴라이 씨, 캄보디아의 판야 씨, 라오스의 샨탈리 씨)은 2019년 연수에도 참여했는데요. 5년 만에 다시 만난 이들은 무척 반가운 얼굴을 보여주었습니다.
유기농 선발-중간-후발주자들의 뜻깊은 경험 공유
7개국에서 온 23명의 참여자 중엔 유기농을 시작한 지 오래된 농부도, 이제 막 시작한 농부도 있습니다. 때문에 선발주자는 후발주자에게 경험과 지혜를, 후발주자는 선발주자에게 열정과 초심을 전하는 뜻깊은 교류가 있었는데요!
<연수 기간동안 나누었던 농부들의 경험과 고민>
✏️건강한 먹거리, 어떻게 만들고, 어떻게 지킬까?
(토종 종자 보존, 유기농 참여 인증)
✏️유기농, 어떻게 확장하고 확산할까?
(유기농 가공 식품, 물류, 판로)
✏️농촌 문제, 어떻게 해결할까?
(청년세대 농촌기피현상 해결, 유기농 생산공동체 발전)
✏️고국에 돌아가면, 앞으로 우린 무엇을 해야할까?
인도는 한살림 모델을 쫓아가는 선발주자입니다. 안정적인 생산을 넘어 유기농의 확산과 소비자 연합 구성을 고민합니다. 태국과 라오스, 캄보디아는 중간 주자입니다. 특히 참여자 대부분이 청년 농부 공동체에 속하다 보니, 청년들의 농촌 기피 현상에 대해 가장 고민합니다. 네팔과 베트남, 미얀마는 후발주자입니다. 이제 막 유기농업을 시작해, 협동조합 조직과 운영,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고민합니다.
2024 참여자 4명(상)은 2019년(하) 연수에도 참여했습니다. ⓒ한국희망재단
2024 아시아 유기농업 생산자 초청 연수 참여자 23명과 한국희망재단, 한살림 ⓒ한국희망재단
6월 13일 입국
6월 14일~6월 18일 유기농업 생산지 견학(with 한살림)
6월 19일~21일 교류&워크숍
6월 22일~23일 한국 문화 체험 및 출국
다양한 경험과 고민을 가진 23명의 아시아 농부들과 함께, 2024 아시아 유기농업 생산자 초청 연수는 6월 13일부터 6월 23일까지 총 10일간 진행되었습니다. 참여자들이 한국의 유기농 현장을 생생히 보고 느끼고 나눌 수 있도록, 현장 방문과 교류회,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일정이 채워졌습니다.
'웰컴 투 코리아!' 참여자들의 입국 현장 ⓒ한국희망재단
"태국을 대표해 인사드리는 지나입니다."
"저희는 태국 북동부 지역 메콩강 유역 치앙마이에서 유기농을 하며, 고향을 더욱 살기 좋고 행복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공동체입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경험과 지식을 얻어가, 고향의 청년 세대가 우리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도록 격려할 것입니다."
-태국 유기농 농부 지나 씨(메타 SE 커뮤니티 엔터프라이즈)의 화답 중-
드디어 시작된 첫 일정 오리엔테이션
삼성동 한살림연합사무소로 향했습니다. 아시아 농부 23명이 서로를 알아가고, 유기농업 생산지를 견학할 한살림에 대해서도 이해하기 위한 시간이었는데요.
아시아 농부들의 포부!
"한국의 것을 잘 배우고,
우리의 것도 이곳에 잘 나누겠습니다."
흥겨운 춤을 곁들인😃 자기소개를 첫 시작으로, 한국희망재단의 이상준 상임이사가 한국희망재단 서북원 이사장의 환영사를 대신 전했고, 그 뒤론 아시아 7개국 대표의 화답이 이어졌습니다. 태국의 지나 씨 등 각 국 대표 7인은 본 교류프로그램에 함께한 한국희망재단과 한살림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이곳에서의 경험을 자신의 지역에 잘 전달하겠다는 포부를 보여주었습니다.
이어 '한살림의 이해' 시간에는 한살림의 태동과 발전 역사와 더불어 정직한 농산물 생산을 고집하고 소비자와 생산자의 연대를 강조하는 한살림 운동의 가치를 나누었습니다.
10일 내내 함께한 28인승 버스. 아침 일찍부터 한살림으로 이동했습니다 ⓒ한국희망재단
춤을 추며 진행한 자기소개 시간, 어색한 분위기를 풀었어요 ⓒ한국희망재단
한국희망재단의 환영인사와 아시아 7개국 대표의 화답 ⓒ한국희망재단
한살림 권옥자 대표가 설명하는 한살림 심볼의 의미를 듣는 아시아 농부들 ⓒ한국희망재단
가슴 훈훈했던 선물 교환의 현장. 아시아 농부들은 각국에서 가져온 선물들을, 한국희망재단은 수확앞치마를, 한살림은 모자를, 한살림햇빛발전협동조합은 양말 등의 선물을 나누었습니다. ⓒ한국희망재단
"한살림 생산자는
풀 한 포기, 벌레 한 마리까지
모든 생명을 귀하게 여깁니다."
-한살림생잔자연합회 김정일 사무처장-
청주에 위치한 한살림생산자연합회로 이동했습니다.
풀 한 포기, 벌레 한마리까지
모든 생명을 귀하게 여기는
한살림 생산자의 정신
한살림생산자연합회는 한살림의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주체인 한살림 생산자들의 연합체입니다. 김정일 사무처장은 연합회의 조직 구조와 생산 현황, 생산 안정 제도, 나눔을 위한 한 고랑(밭의 한 고랑은 이웃과 나누기 위한 고랑으로 가꾸는 것) 등을 설명하며, 생태 환경과 이웃 등 모든 생명체를 소중히 여기며 농촌 공동체의 지속가능성을 이어가려는 한살림 생산자들의 노력과 가치를 전해주었습니다.
생태계와 지역사회를 함께 살리는
태국, 인도, 미얀마의 사례 공유
뒤이어 태국의 안, 인도의 폴, 미얀마의 쑤타이 씨는 자신들이 고향에서 이어가고 있는 활동을 소개해 주었습니다.
🧑🏾🌾안 씨는 태국 북부 치앙마이 지역, '메타 오가닉 커뮤니티 엔터프라이즈(Meta Organic Community Enterprise)'의 활동가입니다. 메타 오가닉 커뮤니티 엔터프라이즈는 유기농 농장을 운영하며 빵, 땅콩버터 등의 가공 식품을 생산하고, 유기농업 기술 훈련과 유기농 체험 투어, 카페 등 다양한 사업도 함께합니다. 이를 통해 벌목으로 훼손된 산림을 회복하고, 청년들의 안정적인 귀향을 돕습니다.
👨🏽🌾폴 씨는 인도 남부 칸치푸람 지역에서 달리트(불가촉천민) 여성을 중심으로 유기농업 협동조합을 조직하는 인도 ngo HRDF의 활동가입니다. HRDF는 2012년 한살림 연수 방문 후 인도에 돌아가, 한국희망재단과 함께 극심한 차별과 빈곤으로 고통받는 달리트 여성을 조직해 협동조합을 설립 및 운영하였고, 이 협동조합은 현재 달리트 여성 2,500명이 연대하는 여성유기농협동조합연합회가 되었습니다. 연합회의 농부들은 자연에 이로운 재료로 천연 생육제와 방충제를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등 건강한 유기농 먹거리를 생산합니다.
👨🏼🌾미얀마 쑤타이씨는 태국과 미얀마 국경지대에 있는 카렌족 난민을 지원하는 활동가입니다. 한국희망재단과 함께 카렌족 난민 청년들을 중심으로 유기농업과 다양한 직업 기술 훈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그는 군부 쿠데타 후 카렌족 난민들의 일상은 어떠한 지, 난민들의 현재 상황에 대해서도 함께 나누어 주었습니다.
한살림의 생산 구조 등에 대해 알아보는 아시아 농부들 ⓒ한국희망재단
한살림생산자연합회 김정일 사무처장 ⓒ한국희망재단
태국의 안, 인도의 폴, 미얀마의 쑤타이 씨의 사례 공유 ⓒ한국희망재단
안녕하십니까?
한국희망재단 이사장 서북원입니다.
비슷한 고민과 어려움을 안고 있는 한국과 아시아 7개국의 농민들이 서로의 경험을 통해 배우는 소중한 교류와 연대의 장이 되길 희망합니다.
많은 아이디어와 경험을 얻고, 이후 각 나라에서 유기농업을 꽃 피우길 응원합니다.
-한국희망재단 서북원 이사장의 환영사 중-
국적은 다르지만, 희망은 같습니다
아시아 7개국과 한국, 8개국의 농민들은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기후위기로 망가진 땅과 생태계를 회복하며, 침체된 농촌 지역사회를 되살리는, '유기농'이라는 같은 희망을 품고 있습니다. 한국희망재단은 이들이 서로의 경험과 고민을 나눔으로써 '함께' 배우고 '함께' 성장하길 응원하며, 2024 아시아 유기농업 생산자 초청 연수를 준비하였는데요.
1탄은 여기까지이지만, 앞으로는 유기농업 생산지(필지)를 직접 보고, 만지고, 깨닫는 현장 중심의 이야기를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현장에서 더욱 빛났던 🤩아시아 유기농 농부들의 뜨거운 눈빛이 가득 담길 다음 편도 기대해 주세요!
지금까지 보신 한국희망재단의 2024 아시아 유기농업 생산자 초청 연수 프로그램은 한살림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의 후원과 함께했습니다.
후원문의
02-365-4673
#자립이희망입니다
#한국희망재단